나 어릴 때 보았네, 세상이 온통 나의 것인양, 어버이 나를 보고 한없이 웃었네, 우리의 희망이라고, 나는 소리쳤네, 주위의 모든 사람들 나의 우군인 줄.... 자라며 알아 가기를, 내가 보는 길이 외진 길이요, 거칠고 황량한 길 도움의 손길 간절할 때, 오직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만이 나를 비추네 내 의지 아닌 믿음과 확신으로 이끌릴 때, 인내하며 성장하고 지혜로 유익함을 세상에 전하며, 깊은 사랑으로 겨자씨 만한 작은 나의 흔적들이 면면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이어지기를 소 망한다.